날도 점점 따듯해지는데
외출 할때 마다 마스크를 끼고있자니 너무 답답하고
피부에도 열이 올라 습기가 차서 피부가
점점 안좋아지는것 같아 피부개선에
좋은 음식에 대해 찾다가 레몬을 발견 했어요.
레몬즙을 희석한 물을 매일 꾸준하게 마시면
피부가 맑아지고 고와진다는 글에 바로
마트에가서 레몬을 구입했습니다.
4개 밖에 안들어있는데 무려 2980원
가격에 한번 놀랐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저렴했던거 같은데..
씻기 전에 그릇에 담아주고 상한
부분이 있나 없나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레몬은 껍질에 안좋은 불순물들이 많다고
하니 레몬껍질을세척하기 위해
붙어있던 스티커부터 떼어주고
흐르는 수돗물에 박박 1차로 닦아줍니다.
그냥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귤 처럼 생겼네요.
흐르는 물로 잘 닦인 레몬을 하나하나
고무장갑을 끼고 집어서 굵은 소금으로
빡빡 문질러줍니다. 저는 굵은 소금 꽃소금 굵은게
있길래 그걸 사용해서 닦았어요.
굵은 소금으로 닦고나니 뽀득뽀득
해져 더 예쁜 노오란 빛이 나는 레몬들
신맛이 강한 레몬은 비타민 C 성분이 풍.부.해며
생선요리를 할때 비릿한 맛을 잡아주기에도 쓰이고
껍질을 갈아 레몬파운드 베이커리에도 사용 되는데요.
레몬은 귤처럼 직접적으로 먹기 힘들기 때문에
즙을 내어서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해서 먹습니다.
칼륨이 풍부한 레몬은 신체에 불필요한 나트륨까지
배출 시켜주므로 혈압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하니
챙겨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팍..
굵은소금으로 닦은 뒤 베이킹 소다로 한번더
레몬 껍질을 세척해줍니다.
5분-10분간 베이킹소다를
풀은 물에 레몬을 담구었다가 한개씩
씻어줍니다.
레몬껍질세척방법의 마지막 순서
끓는물에 약 10초간 레몬을 튀기듯이
굴려주었다가 빼서 그릇이나 도마위에 올려둡니다.
뜨거운물에 넣다 뺀 레몬은 자연적으로
건조가 되기 때문에 굳이 키친타올이나 마른 행주로
닦아줄 필요는 없답니다.
세척이 다 끝난 레몬을 슬라이스 해서
3개는 레몬청으로 만들고 한개는 레몬물처럼
희석해서 먹기 위해 즙을 짜서 보관했어요.
레몬물 효능 찾아보니 다이어트 효과도 있고
소화기능도 활성화 시켜준다고 해서 유심히 살펴보았는데요.
몸에 좋지 않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독소를 뺴주며
피.부.를.탱.탱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아는 지인은 레몬물을 2주내내 꾸준하게 먹어주었더니
피부에 윤기가 나고 반질반질 해졌다 하더라구요.
하지만 레몬이 산성이 강해서 직접적으로 이에 닿으면 부식이
빠르게 된다고 해요. 레몬물을 마시고 바로 이를 닦으면
안된다고 하니 레몬물을 마시고 바로 이를 닦거나
입안을 헹구는 행동은 절~때 금물하셔야 할 것 같네요.
레몬청을 만들때 레시피를 찾아보니
1:1 비율로 만들면 된다고
하는데 설탕보다는 스테비아설탕이 칼로리도 없고
건강에 나쁘지 않아서 값은 더 비싸지만 스테비아 설탕을
이용해서 레몬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3일 정도 냉장고에 숙성시키면 된다고 하니 칼로리도
낮은 레몬청 먹기에는 스테비아 설탕을 사용해서
만들어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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